▲ 추신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SSG 랜더스 추신수가 선발에서 빠졌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SSG는 이날 주전 타자 가운데 추신수와 한유섬, 고종욱, 이재원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SSG 타순은 김강민(중견수)-오태곤(좌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최주환(2루수)-남태혁(지명타자)-김성현(유격수)-이흥련(포수)-최지훈(우익수)이다.

김 감독은 "추신수와 한유섬, 고종욱이 빠진다. 휴식 차원에서 라인업에서 빠진다. 포수는 이흥련이 들어간다. 이재원은 최소 일주일에 한 경기, 때로는 두 경기 휴식을 할 수 있다. 오늘(15일) 경기가 이재원 휴식일이다"고 짚었다.

김 감독은 14일 경기에서 1군에 복귀한 하재훈 투구를 돌아봤다. 하재훈은 NC를 상대로 1이닝 1사구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오른쪽 어깨를 다쳤던 하재훈은 2020년 6월 2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 이후로 297일 만에 1군에 돌아왔다.

김 감독은 "오랜만에 등판했는데, 감각이 갖고 있었고 구위도 괜찮았다. 긴장감을 갖고 던졌을 것이다. 1이닝을 NC 중심 타선을 상대로 잘 막았다. 2~3경기 더 나가면, 구속도 조금 더 올라올 것 같다"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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