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단독주택을 56억 3500만 원에 매입했다.

16일 부동산업계 및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해 연말 성북동에 있는 단독주택을 56억 3500만 원에 매입했다. 이 집은 1980년대 초 지어진 2층 단독주택으로, 대지면적 약 1000㎡, 연면적 1200㎡에 이른다.

이후 이승기는 최근 해당 주택의 토지와 거주 중이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상복합 아파트 등을 근저당권 설정해, 은행으로부터 66억 원을 대출받았다.

앞서 이승기는 2006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상복합 아파트를 약 24억 원에 분양받았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 집은 공급면적 257.94㎡(약 78평), 전용면적 219.48㎡(약 66평)으로 이승기와 어머니가 함께 지분을 절반씩 공동소유하고 있다.

분양 당시 이효리도 이 주상복합 아파트에 거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승기가 소유한 삼성동 주상복합 아파트와 같은 타입의 평수가 최근 29억 원에 거래됐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가 이승기의 자산 배분표를 보고 "전형적인 부자의 포트폴리오"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이승기는 은행원 출신의 부모 영향으로 자산을 안정적으로 분배한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현재 tvN 드라마 '마우스',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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