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심석희, 김아랑, 최민정.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김아랑(고양시청)이 제35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1,500m 정상에 올랐다. 최민정은 500m 1위를 차지했다. 

김아랑은 15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1,500m 결승에서 2분 28초 88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서울시청)는 2분 28초 935로 은메달, 노아름(전북도청)은 2분 29초 402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500m에서 5위에 그친 최민정(성남시청)은 이어 열린 여자 일반부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결승선을 44초 245로 통과했고, 이소연(스포츠토토)은 ·44초 790로 2위, 안세정(화성시청)은 49초882로 3위에 올랐다. 김아랑은 4위를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1,500m 결승에서는 박지원(서울시청)이 2분 24초 17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박인욱(대전광역시체육회)은 2분 24초 302로 2위, 홍경환(고양시청)은 2분 24초 328로 3위에 자리했다.

남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는 김다겸(성남시청)이 42초 59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1,500m 1위를 차지한 박지원은 42초 834로 준우승했다. 3위는 43초 017을 기록한 김동욱(스포츠토토)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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