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원주 DB 농구단의 구단 공식 유튜브채널인 DBTV가 지난 11일 프로농구 최초로 2만명을 돌파했다.

원주 DB프로미는 지난 2018년 9월 유튜브채널을 개설하고 친밀도 높은 기획컨텐츠를 통해 코트에서는 접하지 못하는 선수의 숙소 및 일상생활 등을 공개해 구독자 및 농구팬의 많은 공감을 얻어왔다.

최근 구독자수 급상승에 선수들은 2만명 돌파시 역주행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의 커버댄스 촬영을 팬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지난 13일 전문스튜디오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팬 공약을 얘기했던 허웅 선수는 “우리 윈디(DB프로미 팬 공식명) 분들에게 코트 밖에서의 모습을 보다 더 많이 보여드리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어느새 팬 여러분의 좋은 호응속에 2만명을 돌파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트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은 물론 온라인상에서도 좋은 컨텐츠를 통해 우리 DBTV채널이 5만, 10만명이 되는 날까지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웃었다.  

해당영상은 구단 공식유튜브채널(DBPROMY_tv)을 통해 16일 오후 9시에 공개될 예정이며 촬영 메이킹필름영상은 4월 20일 오후 9시에 공개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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