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박세혁.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투구에 얼굴을 맞고 쓰러진 두산 포수 박세혁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검진 결과 안와골절 소견을 받았다. 

박세혁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8회 왼손투수 김대유의 공에 머리를 맞았다. '검투사 헬멧'을 썼지만 눈과 이마 사이로 날아온 공이 큰 부상으로 이어졌다. 박세혁은 앰뷸런스에 실려 그대로 교체됐고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이동했다.

17일 두산 베어스 측은 "병원에서 X-Ray, CT 검사를 받은 결과 안와골절 소견이 나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 예정이며, 구체적인 수술 일정은 병원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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