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허경민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 내야수 허경민이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05번째 1000안타다. 

허경민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 전까지 1057경기 3365타수 999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허경민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LG 선발 앤드류 수아레즈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렸다. 통산 1000번째 안타다. 

허경민은 개막 전부터 '특급 좌완' 수아레즈를 상대로 안타 2개를 때려낸 좋은 기억이 있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하나씩 기록했다. 허경민의 두 번째 안타로 기회를 얻은 두산은 조수행의 적시 3루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