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브루어스 외야수 크리스티안 옐리치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밀워키 블루제이스 외야수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허리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밀워키는 18일(한국시간) 옐리치를 10일짜리 IL에 등재한다고 발표했다. 옐리치는 올 시즌 9경기에 나와 30타수 10안타 1타점 8득점 타율 0.333 출루율 0.459로 활약 중이었으나 허리 통증이 생기면서 1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출장하지 않았다.

옐리치는 2018년 5월 내복사근 부상으로 10일짜리 IL에 올랐다가 복귀한 뒤로 부상이 없는 튼튼한 몸이었다. 지난해 58경기 200타수 31안타(12홈런) 39득점 22타점 타율 0.205로 타격 페이스가 한층 다운됐다 올해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부상에 잠시 발목이 잡혔다.

'밀워키 저널 센티넬'에 따르면 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감독은 "옐리치가 복귀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