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소이. 제공|서울라이트필름소사이어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담보'의 배우 박소이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배우 박소이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배우가 가진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소이는 2018년 드라마 '미스트리스'로 데뷔했다.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나의 나라'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마우스', 영화 '다시, 봄' '호텔 레이크'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견고하게 쌓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처절한 암살자 인남(황정민 분)이 절실하게 찾아야만 하는 아이인 '유민'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또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담보'에서 9살에 담보가 된 '승이' 역에 발탁돼 활약했다. 박소이는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진정성 있는 열연으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했고, 완성도 높은 힐링 무비를 탄생시킨 히로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소이는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가제)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정혜영, 강동원, 유인나, 수현, 손호준,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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