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째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샌디에이고는 20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마운드는 조 머스그로브가 맡는 가운데 김하성은 주전 명단으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하성이 4경기째 선발에서 제외된 가운데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매니 마차도(3루수)~에릭 호스머(1루수)~윌 마이어스(우익수)~토미 팸(중견수)~빅토르 카라티니(포수)~머스그로브(투수)로 진용을 갖췄다.

타티스의 어깨 부상 후 선발 기회를 받았던 김하성은 타티스가 돌아온 뒤로는 계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고 있다. 이날 역시 타티스와 크로넨워스가 키스톤 콤비를 이룬다.

김하성은 전날 LA 다저스와 홈경기에서 5회말 대타로 나와 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15경기 타율 0.211(38타수 8안타) 1홈런 2타점 4득점이다.

한편 10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구단 최초의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던 머스그로브는 이날 3승째를 사냥한다. 밀워키 선발투수는 브랜던 우드러프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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