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구, 곽혜미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20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아시아 통산 최다 세이브, KBO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KBO 3년 연속 구원왕(2006, 2007, 2008), 센트럴리그 2년 연속 구원왕(2014, 2015), KBO 통산 최다 세이브, 포스트시즌 및 한국시리즈 최다 세이브, KBO 올스타전 최다 세이브 등의 기록들을 보유하고 있는 오승환은 역사적인 300세이브에 단 1세이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삼성은 지난 16일 1루 외야 잔디석에 오승환의 얼굴과 팔공산 갓바위 석조여래좌상을 합성한 사진물(가로 3m 세로 3.6m)을 설치했다.

오승환의 300세이브를 기원하며 구단 측에서 특별 제작한 오승환 돌부처상은 3루 외야에서 바라봐도 잘 보일 만큼 대형 사이즈로 만들어졌다.

진짜 석조상 포스를 뽐내는 돌부처 조형물은 완벽한 질감 표현과 이질감 없는 얼굴 합성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유발했다. 이전에 본 적 없던 기발한 조형물, 라팍의 이색 구경거리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돌부처상은 이달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구단 관계자가 밝혔다.

한편 오승환이 SSG을 상대로 역사적인 300세이브를 달성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오승환 얼굴 합성한 돌부처상 

이질감 1도 안 느껴지는 완벽한 합성

빠져드는 오승환 돌부처상, 라팍 이색 구경거리! 

오승환은 SSG를 상대로 300세이브를 달성할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대구,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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