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수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홍상수 감독의 친형이 3개월째 실종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21일 강원일보에 따르면 영화감독 홍상수의 친형이 석달째 행방이 묘연해 강원도 평창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다.

이들은 홍상수 감독의 형 홍모(70)씨의 딸이 지난 1월28일 아버지가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서울 노량진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홍씨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평창군이고 마지막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가 잡힌 곳도 평창으로 확인돼 사건을 넘겨받은 평창경찰서가 3개월째 행방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라진 홍씨의 카드 및 전화 사용 내역이 없는 등 생활반응 자체가 없어 강력사건과의 연관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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