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김하영 SN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김하영이 전 남자친구 박재현의 아내와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김하영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우정출연해준 빡재(박재현) 오빠네 가족. 모두가 궁금해 하는 빡재 오빠의 와이프 혜주와 저의 관계를 낱낱이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혜주는 오빠랑 사귀기 전부터 벌써 모든 이야기를 다 알고 있었고 과거는 신경 안 쓰는 쿨한 여자였다는. 지금은 혜주가 내 동생 같고 내 딸 같아서 더 이쁘고 맘이 쓰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하영은 "빡재 오빠야. 항상 내가 말하지? 혜주한테 잘해라. 피는 안 섞였지만 내 가족이야"라며 박재현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하영은 박재현 가족과 함께한 일상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하영은 박재현의 아내, 딸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과거를 뛰어넘은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한 누리꾼은 "오 미국 스타일"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김하영은 "헤어진 지가 10년 전이고 서로 '서프라이즈'를 관둘 수가 없으니"라고 답했다.

김하영은 지난해 한 방송에서 박재현과 약 3년간 사귄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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