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8번째 싱글 '쿠라 쿠라' 표지.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트와이스가 일본 신곡 '쿠라 쿠라'(Kura Kura)를 통해 무르익은 봄꽃 같은 매력을 뽐냈다.

트와이스는 5월 12일 일본 여덟번 째 싱글 '쿠라 쿠라' 발표를 앞두고 4월 21일 신보와 동명인 타이틀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미리 선보였다. 신곡은 선공개 직후 21일 오전 1시 기준 현지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실시간 톱 100 차트 1위로 진입하며 트와이스의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쿠라 쿠라'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아 '상대를 만난 순간 마법에 걸린 듯 둘만의 세상으로 깊게 빠져드는 감정'을 가사로 나타냈다. 특히 트와이스가 일본 음반에서는 첫 선보이는 매혹적 콘셉트를 주로 담고 있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고 있다.

뮤비 속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여러 형태로 존재하는 사랑 이야기를 다채롭게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대방에게 푹 빠져 행복한 감정부터 슬픈 이별을 맞이한 순간까지 꽃이 피고 지듯 펼쳐지는 감정을 그렸고, 멤버들의 만개한 미모와 환상적인 퍼포먼스는 반복 재생을 자극하고 있다.

한층 색다른 트와이스를 만나볼 수 있는 여덟 번째 일본 싱글 '쿠라 쿠라'는 오는 5월 12일 정식 발매된다.

한편 트와이스는 해외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오는 27일 오후(현지 시간)에는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2020년 12월 발매한 '크라이 포 미' 무대를 펼친다. '크라이 포 미'는 트와이스의 애절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공개 당시 전 세계 20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지난 12일 포브스는 기사를 통해 "트와이스가 2020년 한 해 동안 발매한 두 장의 음반이 모두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는데 이는 K팝 걸그룹 최초"라고 조명해 화제를 모았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에 이어 같은 해 10월 발표한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도 가온차트 기준 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연속 더블 플래티넘 음반으로써 인정받았다.

▲ 트와이스 일본 8번째 싱글 '쿠라 쿠라' 이미지.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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