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윤지 SN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이윤지가 코미디언 박지선의 추모곡을 감상했다.

이윤지는 21일 자신의 SNS에 "그러니까, 듣는 수밖에. 유아프리. 박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윤지가 공개한 사진은 박원의 신곡 '유아 프리' 스트리밍을 인증하기 위한 캡처다. 이윤지는 박원이 절친했던 고(故) 박지선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노래를 들으면서, 생각보다 일찍 세상을 떠난 친구를 추억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한 지인은 "음악 들으니 너무너무 선명하게 생각나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이윤지는 "오늘 서랍을 뒤지다 셋이 찍은 사진이 나와서 하염없이 들여다봄"이라고 답했다.

이윤지는 같은 날 "주저앉아 발을 박박 비비며 울고 싶은 날들에 나는 얼마나 더 모른 척할 수 있을지"라는 글도 남겨, 고인을 떠나보낸 후 절절한 심경을 드러냈다.

박지선은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났다. 이윤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박지선에 대한 그리움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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