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내일의 기억' 공식 포스터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주연 배우 서예지의 각종 논란이 노이즈마케팅으로 작용한 걸까. 영화 '내일의 기억'이 개봉일 전체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일의 기억'은 지난 21일 1만 8,187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모습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지난 21일 개봉됐다.

'내일의 기억'은 믿고 보는 배우 서예지와 김강우의 조합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한 '덕혜옹주'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극적인 하룻밤' 등의 각본, 각색을 맡았던 서유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더했다.

그러나 주연 서예지는 '내일의 기억' 개봉 직전 전 연인인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논란에 이어 학교폭력(학폭) 및 학력 위조 의혹을 받았다. 서예지는 언론시사회에도 불참해 논란을 지폈다.

이 가운데 '내일의 기억'의 호성적은 유의미하다.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한 '내일의 기억'이 향후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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