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구, 곽혜미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2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삼성이 선발 뷰캐넌의 호투와 맹타를 날린 타선의 활약으로 SSG을 14-4로 꺾고 대승을 거두며 단독 3위를 되찾았다.

삼성의 아기 사자 김지찬은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대승에 큰 보탬이 됐다. 2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김지찬은 우익수 뒤 1루타를 날려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3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SSG의 허를 찌르는 기습 번트로 또 한 번 SSG를 흔들었다.

김지찬은 2021시즌 13경기에 출전해 현재 타율 0.385를 기록 중이며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주루면 주루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KBO리그에서 가장 아담한 키인 김지찬은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발 빠른 수비 능력과 정교한 콘택트 타격으로 팀이 필요로 할 때 확실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야구 센스도 타고난 김지찬은 현재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삼성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SSG의 허를 찌르는 기습 번트로 SSG를 흔드는 김지찬 

작지만 강한 아기 사자 

'아기 사자' 김지찬, 팀에 없어선 안 될 존재 




스포티비뉴스=대구,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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