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램씨. 제공| 해피로봇레코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램씨가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램씨는 22일 정오 첫 번째 정규 앨범 '아 윌 씨 유 웬 아이 씨 유'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CJ문화재단 튠업 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매달 한 곡씩 선공개된 '이모셔널', '웬 마이 하트 브레이크스', '젤리' 등을 포함해 총 12곡이 담겼다. 제목, 가사 등이 전체적으로 영어로 구성됐고, 완성도 높은 팝 사운드를 담아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셀프 프로듀싱으로 음반을 작업해 왔던 램씨는 버클리 동문인 프로듀서 sh와 공동 작업을 맡았다. 

타이틀곡 '포춘 텔러'는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과 시선을 발랄한 리듬과 절제된 보컬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상큼발랄한 목소리로 사랑받는 스텔라장이 피처링해 곡의 매력을 더했다.

더블 타이틀곡인 '배드 포 유'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 멜로디를 주축으로 탄탄한 리듬 파트를 통해 확실한 기승전결을 보여주는 곡이다. 지난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 '램덤 라디오'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1시간 만에 즉석에서 만든 것을 편곡한 곡이라 팬과 램씨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곡이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이번 앨범은 램씨의 새로운 음악적 도약을 보여주는 앨범이 될 것"이라며 "전곡이 타이틀로 생각될 만큼 선별하기 힘들었을 정도로 완벽한 구성을 자랑하는 앨범"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램씨는 첫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22일 서울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무대를 첫 공개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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