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위. 제공| RBW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원위가 스태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RBW는 22일 "원위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원위는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와 밀접 접촉자라는 사실을 통보받고 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밀접 접촉자인 만큼 당분간 자가격리를 하며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소속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원위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멤버 전원 자가 격리 후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일시적으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게 됐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RBW 소속 다른 가수들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는 "동선은 겹치지 않았으나 선제적 대응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다음은 RBW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4월 20일 원위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원위는 지난 20일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받은 직후 검사를 받았으며, 22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확진 스태프와 동선이 겹쳤거나 접촉이 있었던 스태프 모두 검사를 진행하였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원위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멤버 전원 자가 격리 후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일시적으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사는 코로나19 방역관리와 소속 아티스트 및 직원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속 타 아티스트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았으나,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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