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하. 제공ㅣ나무엑터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정하가 '런 온'에 이어 JTBC 새 드라마 '알고 있지만'에 합류한다.

2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이정하는 JTBC 새 드라마 '알고 있지만'에 김은한 역으로 합류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알고 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대세 청춘배우 한소희와 송강이 주연을 맡아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웹툰 원작에도 등장하는 캐릭터인 김은한은 한소희가 맡은 주인공 유나비와 엮이게 되는 인상적인 인물이다. 이정하가 맡아 한소희, 송강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정하는 데뷔 전인 2017년 KBS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에서 나무엑터스 연습생으로 얼굴을 처음 알렸다. 2019년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김치국, 지난해 JTBC 드라마 '런 온'의 우직한 육상 유망주 김우식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다부진 체격과 '훈훈'한 비주얼,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신예다.

'알고 있지만'은 지난달 초 대본리딩을 마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해 현재 전국 각지에서 촬영에 한창이다. 23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언더커버'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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