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지혜가 10년 만에 임신한 소회를 전한다.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돌아온 제주댁 한지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지혜는 지난해 ‘편스토랑’에서 제주도의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더불어 주변 사람들까지 웃게 만드는 '해피 바이러스' 면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편스토랑' 식구들은 스튜디오를 찾은 한지혜를 박수로 맞이한다. 결혼 10년 만에 임신한 한지혜가 뱃속의 아이와 함께 나타났기 때문. 한지혜는 “태명은 반갑다는 의미로 ‘방갑이’다”라고 말한다.

한지혜는 임신 후 첫 방송 출연 프로그램으로 '편스토랑'을 택했다. 한지혜는 “좋은 소식을 좋은 프로그램에서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한 한지혜는 임신 전과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다. 입덧이 아닌 먹덧이 찾아왔다는 한지혜는 아침부터 커다란 햄버거 2개를 먹는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어머니와 할머니가 보내준 식재료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을 뽐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한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다양한 소통을 나눈다. 한지혜는 예비 엄마들, 임신을 준비하는 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한다. 특히 한지혜는 임신이 되지 않아 고민이라는 사연을 접한 뒤 조심스레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결혼 10년 만에 임신한 한지혜는 댓글을 통해 “저도 사실 포기하고 있던 차에 방갑이가 찾아왔다”며 2세를 기다리며 느꼈던 점들을 솔직하게 고백할 예정이다.

한지혜는 방갑이의 초음파 사진도 공개한다. 한지혜는 “다리가 길더라. 나를 닮은 것 같다”며 팔불출 엄마로 변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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