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ㅣ티빙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놀라운 토요일'의 스핀오프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가 베일을 벗는다.

오는 5월 21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이하 '아받대')'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의 아이돌 버전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놀토'는 전국의 시장 음식을 걸고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포맷이다. '아받대'는 '놀토'의 기존 룰에 아이돌의 새로운 매력과 에너지을 더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놀토'의 MC 붐과 '먹방'을 책임지는 유튜버 입짧은 햇님은 '아받대'도 함께한다. 이에 슈퍼주니어 은혁, 코미디언 이진호, 방송인 재재, 가수 라비, EXO 카이, 러블리즈 미주, 골든차일드 장준, 세븐틴 부승관, 최예나 등이 합류해 관심을 모은다.

'아받대'의 연출을 맡은 이태경 PD는 "모든 멤버들이 잘 해준 덕분에 첫 녹화를 즐겁게 마무리했다. 은혁은 활약을 전혀 안 하겠다고 선포했지만 맏형으로서 책임감을 보이며 반전 활약을 보였다. 카이와 라비는 넘치는 의욕과 그렇지 못한 실력을 보이며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보이다가도 절친답게 서로 견제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재재와 부승관은 K-POP 고인물답게 전체적인 흐름을 리드하면서 제작진들을 당황케 했고, 간식 게임에서도 흥을 폭발시키며 능력을 발휘했다. 재재와 '여고추리반'을 통해 호흡을 맞춘 예나 역시 예리한 촉과 특유의 매력으로 다른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주는 지치지 않는 체력과 예능 센스를 선보이며 녹화 현장의 흥을 끊임없이 끌어올렸다. 이진호와 장준은 '놀토'의 문세윤, 김동현 못지 않은 개그 라인을 형성했고, 무엇보다 붐은 지치지 않는 이들의 녹화 에너지를 견디다 목이 쉬어서 집에 갔다"고 회상했다.

끝으로 이태경 PD는 "앞으로 '아받대' 멤버들이 보여줄 유니크한 캐릭터와 새로운 케미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 첫 공개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는 오는 5월 21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