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지민. 제공| 마이아트옥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의 한복 정장 경매 출품이 취소됐다.

경매사 마이아트옥션은 22일 방탄소년단 지민이 입었던 한복 정장 경매 출품을 취소한다고 알렸다. 

고미술품을 경매하는 마이아트옥션은 이날부터 시작하는 첫 온라인 경매에 방탄소년단 지민이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한 무대에서 입은 한복 정장을 출품하기로 했다. 경매 시작가는 500만 원이었다. 

이 한복 정장을 만든 김리을 디자이너는 지민의 옷을 출품했다가 취소하기로 했다. 마이아트옥션은 "자칫 상업적인 모습으로만 비치는 것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작품을 착용했던 지민의 세계적인 위상에 이러한 상업적인 활동이 조금이라도 누가 되는 것을 염려했다"고 취소 이유를 밝혔다. 

지민은 지난해 9월 방탄소년단이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의 'BTS 위크'를 진행하며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타이틀곡 '아이돌' 무대를 꾸밀 때 아름다운 한복 정장을 입어 화제를 모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