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덤'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엠넷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엠넷 '킹덤 : 레전더리 워' 2차 경연의 무대가 예고 영상을 통해 살짝 공개됐다.

엠넷 '킹덤 : 레저던리 워(이하 '킹덤')'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여섯 그룹의 2차 경연 무대 선공개 영상을 올렸다. 

2차 경연은 '리 본(RE-BORN)'이라는 주제로 서로의 곡을 바꿔 재탄생 시켜야 한다. 선공개 영상 속에는 여섯 팀들의 경연 곡 선택 과정이 담겨 있다. 1차 경연의 전문가 평가와 자체 평가를 합산한 결과에서 1위를 차지한 에이티즈가 가장 먼저 팀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획득, 아이콘을 선택했다. 2위였던 스트레이 키즈가 비투비를 택하면서 더보이즈는 자동으로 SF9과 매칭 됐다.

이어 이들의 무대가 짧게 공개됐다. 아이콘은 에이티즈의 '인셉션'에 힙합을 녹여 시공간 초월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반대로 에이티즈는 아이콘의 '리듬 타'에 보컬을 접목하고 그동안 그려온 서사를 확장, 대변신을 기대케 하고 있다.

SF9은 더보이즈의 '더 스틸러'로 K팝과 연기가 만난 완전체 무대와 다이내믹한 누아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보이즈는 SF9의 ‘오솔레미오'를 골라, K팝에 탱고라는 장르를 접목해 콘셉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에 나선다.

비투비는 스트레이 키즈의 '백 도어'를 통해 4인 4색 로커로 전격 변신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비투비의 '기도'를 자신들의 세계관과 연결시키며 자체 프로듀싱돌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한다.

과연 여섯 그룹이 서로의 노래에 어떤 새로운 색깔과 아이디어를 넣어 재탄생 시켰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1차 경연의 글로벌 평가 및 동영상 조회수 합계 수치가 공개된다. 

엠넷 '킹덤 : 레전더리 워'는 2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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