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현욱PD.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언더커버'의 송현욱PD가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박경리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눈빛과 표정이 좋았다"고 밝혔다.

송현욱PD는 22일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박경리를 한고은의 아역으로 캐스팅 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송현욱PD는 "경리 씨는 오디션을 통해서 캐스팅을 했다. 그 역할이 굉장히 치열했는데 어쨌든 눈빛이나 표정이 좋았다. 한고은 씨도 과거 이석규와 같은 안기부 요원으로 나오기 때문에 액션도 소화를 잘 해야했다. 비주얼과 액션을 고려해서 캐스팅 했다.

박경리는 이번 작품에서 한고은이 맡은 고윤주 역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가수로 활동한 이후 정극 도전은 '언더커버'가 처음이다.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의와 진실을 위해 싸워온 인권변호사 최연수 역은 김현주가, 한정현이라는 새로운 신분을 받고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정보 요원 이석규 역은 지진희가 연기했다.

'언더커버'는 2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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