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노는 언니'를 잇는 '노는브로(bro)'가 5월 5일 첫 방송된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기획 방현영, 연출 박지은)는 운동 밖에 몰랐던 남자 스포츠 선수들의 첫 번째 하프타임을 담는다. 다음달 5일 첫 방송을 확정한 '노는브로'는 22일 박용택(야구), 전태풍(농구), 김요한(배구), 조준호(유도), 구본길(펜싱), 김형규(복싱)의 일상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6명의 '브로'들의 반전 가득한 일상 모먼트가 담겨있다. 먼저 전직 배구 선수에서 현직 게임회사 이사로 변신한 김요한은 일이면 일, 자기관리면 자기관리 등 멋짐이 흐르는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또 자유로운 전업 주부가 된 '삼남매 프로 육아러' 전태풍의 혼을 쏙 빼놓는 일상과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뽐낸 '막내 온 탑' 김형규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펜싱 마스크 속에 가려진 훈훈한 외모를 매일 마스크팩으로 정성스레 가꾸는(?) '마스크는 내 운명' 구본길과 올림픽 이후 새로운 도전을 기다리는 '의욕만발 메달리스트' 조준호, 마지막으로 마운드에서는 '기록택'이지만 예능판에서는 햇병아리인 야구 레전드 박용택 등 운동밖에 몰랐던 선수들의 경기장을 벗어난 색다른 경험이 예고된다.

마침내 첫 번째 하프타임을 맞이한 여섯 명의 멤버들이 과연 인생의 어떤 경험을 새로 쌓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뿐만 아니라 이들의 훈훈한 케미와 여린 감수성 등 치열하게 살아온 선수들의 숨겨진 마음을 털어놓고 또 이를 통해 찐한 위로를 안길 예정이다.

티캐스트와 왓챠가 공동제작하는 '노는브로'는 오는 5월 5일 오후 8시 50분 E채널에서 첫 방송되며 왓챠에서 독점으로 스트리밍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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