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선화. 출처ㅣ한선화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한선화가 '언더커버' 첫 방송을 앞두고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선화는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밤 11시 JTBC '언더커버' 첫 방송. 최연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한선화가 들고 있는 '언더커버' 대본이 눈길을 끈다. '언더커버' 과거신 모음이라고 적힌 대본에는 한선화가 직접 필기한 내용들이 빼곡하게 적혀 있다. 더불어 대본 곳곳을 체크해 둔 포스트잇 플래그 역시 준비에 공을 들인 한선화의 노력이 엿보여 기대를 더한다.

한편 한선화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 김현주가 맡는 최연수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지진희 아역을 맡는 연우진과 함께 초반부 상당 분량을 소화하며 극 초반을 이끌 예정이다.

김현주는 이날 오후 '언더커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통해 자신의 아역을 맡은 한선화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현주는 "한선화씨에 대한 신뢰가 개인적으로 있었다. 잘 해낼 거라고 생각했다. 두 분에게 고마운 것이 처음엔 분량이 이 정도로 많지는 않았다. 카메오처럼 도와주는 것처럼 참여했다가 굉장히 많은 분량을 소화하고 계신다"며 "두 분이 초반에 과거 한정현과 최연수의 캐릭터를 너무 잘 잡아주셔서 세월이 지난 뒤 우리 캐릭터에 힘이 생기는 거 같더라. 그 부분을 이 자리를 빌어 두 분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감사를 전했다.

'언더커버'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