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혁. 출처ㅣ성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성혁이 영화 '내일의 기억'에 의미심장한 기대평을 남겼다.

성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의 기억' 개봉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나온 결과물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코로나로 많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의 연속이겠지만 제가 참여한 작품이 좋은 결과물이였으면 좋겠네요. 코로나 조심하시구요. 특히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21일 개봉한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그러나 개봉 직전 주연 서예지가 김정현 가스라이팅, 학교폭력, 학력위조 등 연이은 논란에 휘말리면서 직격타를 맞게 됐다. 이같은 이슈가 작품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만큼, 모든 작품에 마찬가지인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나온 결과물'이라는 표현이 의미심장하게 읽힐 여지가 있는 것.

앞서 서예지의 상대역인 김강우 역시 SNS에 "영화 ‘내일의 기억’ 오늘 개봉합니다. 모두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웃을 수 있기를"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한편 '내일의 기억'은 개봉 첫날 1만 8,187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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