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있지 채령 '나이트' 버전 티저.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있지(ITZY) 채령이 컴백 티저에서 몽환적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오는 30일 있지 새 앨범 '게스 후'(GUESS WHO) 발매를 앞두고 22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채령의 '나이트'버전 티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정오 '데이' 버전을 공개해 컴백 열기에 더욱 불을 지폈다.

채령은 전에 없던 새로운 비주얼로 콘셉트 끝판왕 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나이트' 버전 사진에서 어깨 라인이 강조된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서 우아함을 드러냈고, 영상에서는 한층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데이' 버전 이미지에서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과감한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하며 '나이트' 버전과는 상반된 캐릭터를 보여줬다면, 비디오에서는 유리구슬을 굴리며 도발적인 눈빛을 뿜어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채령은 "새로운 도전을 팬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정말 궁금하다. 스모키 메이크업, 레드 립, 볼드한 액세서리까지 강렬한 에너지를 담아봤다. 저희의 변신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신보 콘셉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최근 채령은 인기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서 통통 튀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 특집에 출연해 여러 가수의 뮤직비디오와 무대에 나온 의상 또는 소품만을 보고 정답을 맞혔고, 노래에 맞춰 포인트 댄스를 추는 등 K팝 걸그룹 전문가로서 애정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있지는 오는 30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각 0시) 새 미니 앨범 '게스 후'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2021년 상반기 가요계를 정조준한다. 이들의 올해 첫 타이틀곡 '마.피.아. 인 더 모닝'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을 비롯해 이어어택, 캐스, 당케, 리라 등 국내외 유수 작가진들이 힘을 합쳐 완성했다.

▲ 있지 채령 '데이' 버전 티저.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있지는 데뷔곡 '달라달라'부터 '아이씨' '워너비' '낫 샤이'까지 당찬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발표하고 4연속 히트 기록을 세우며 '4세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멤버 5인의 매력이 더 강하게 업그레이드된 신곡 '마.피.아. 인 더 모닝'으로 5연속 히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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