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구장 전경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IA의 '아기 호랑이' 이의리와 LG 효자 외국인 선수 케이시 켈리의 선발 맞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목요일 경기인데도 표가 모두 팔렸다.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오후 7시 20분 표 2472장이 모두 팔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체 관중석의 10%만 개방한 상태지만, 최근 관중 수가 줄어 매진 사례가 보기 드물었다. 그런데 22일 KIA-LG전은 평일 목요일에 열렸는데도 2472장이 모두 나갔다. 

KIA와 LG의 맞대결이라는 점과 함께 영건 이의리가 첫 승에 도전한다는 점, 켈리가 지금까지 KIA 상대로 한 번도 진 적이 없다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LG 홈경기는 세 차례 매진됐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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