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주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최주환이 타선을 이끌고 추신수가 많은 출루와 타점 기록."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1-6 역전승을 거둔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SSG는 이날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라이블리 호투에 끌려 갔다. 그러나 0-5로 뒤진 경기를 11-6으로 뒤집었다. 최주환이 홈런 포함 7타점으로 활약했고 추신수가 2타점, 제이미 로맥이 멀티히트 1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야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마지막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최)주환이가 타선을 이끌고 (추)신수가 많은 출루와 추격하는 타점을 기록하는 등 타자들이 제 역할을 해줬다"며 중심 타자 추신수와 최주환을 칭찬했다.

이어 "오원석이 실점했지만, 선발로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선수들 덕분에 원정 6연전을 잘 마무리했다"고 짚었다. 선발투수 오원석은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4⅔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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