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미. 출처ㅣK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선미가 '컴백홈'을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KBS ‘컴백홈’ 네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JYP 선후배’ 비와 선미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미가 처음으로 혼자 살기를 시작한 곳이자 ‘24시간이 모자라’가 탄생한 ‘청담동 자취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선미는 아이돌 인재 발굴의 성지이자 JYP 엔터테인먼트의 구 사옥이 있던 청담동에 돌아와 꿈 많던 연습생 시절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선미는 자타공인 ‘JYP 키즈’이자 소속사 이적 후에도 박진영과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를 합작할 정도로 끈끈한 관계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선미는 “사실 JYP 보다 SM에 가고 싶었다. 보아 선배님처럼 되고 싶었다”며 폭탄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선미는 “데뷔 전 예명이 ‘베리’였다”며 충격적인 비화를 공개했다. 이어 “소희는 ‘IC’, 예은 언니는 ‘실버’ 였다. 바꿔서 천만다행”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려 폭소를 더했다. 나아가 “연습생 시절, 남들이 밥을 먹을 때도 연습을 했다. 실력 차이에 대한 열등감이 많았던 것 같다”고 밝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선미의 파트너 자리 쟁탈전이 벌어져 이목이 집중됐다. JYP 선배인 비와 MC 이용진이 박진영을 대신해 선미와 ‘웬 위 디스코’ 댄스 컬래버레이션을 펼쳐보인 것. 두 사람과 각각 디스코 호흡을 맞춘 선미에게 유재석은 “본인이 컬래버레이션 파트너를 고를 수 있다면 누구와 하겠냐”고 물어 비와 이용진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에 선미는 “강다니엘과 컬래버 하고 싶다”며 뜻밖의 러브콜을 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KBS ‘컴백홈’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4회가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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