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준호. 제공| 지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2PM 준호가 '우리집' 역주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PM 준호는 남성 매거진 지큐와 화보에서 "'우리집 준호'라는 수식어와 섹시한 이미지가 처음에는 얼떨떨했다"고 밝혔다. 

준호는 대체복무를 하는 동안 2016년 발표한 2PM의 '우리집'이 역주행하면서 가요계의 섹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는 "처음에는 얼떨떨하기도 했다. 그런 반응을 전혀 의도하지 않았다. 원래 '우리집' 무대는 퍼포먼스에 집중하는 게 목표였다. 그래서 안무를 제외한 것들은 오히려 담백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섹시하게 보이려는 척, 치명적인 눈빛, 생각조차 못했다"고 했다. 

전역 후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준호는 "신기하게 마음이 편안하다. 변화라면 변화 같다"며 "예전에는 뭔가를 꼭 보여줘야 한다는 조바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뭘 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무척 설렌다"고 했다. 

이어 "꿈이나 목표, 제가 바라는 것에 대해서는 '무조건 된다',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산다. 안 될 것 같다는 부정적인 생각은 결코 하지 않는다"며 "팬들이 지어준 '야망 준호'라는 말을 좋아한다. 제 사전에서는 순수하게 뭔가를 이루려는 열정의 백 배 크기가 바로 야망이다. 어릴 때부터 항상 가졌던 생각"이라고 했다.

2PM은 상반기 완전체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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