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내일의 기억'. 제공|아이필름 코퍼레이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서예지 김강우 주연 '내일의 기억'이 연이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은 22일 1만5053명을 불러모아 이틀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3만4382명이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주연인 서예지가 과거 김정현과 열애 당시 '조종설' '가스라이팅 의혹' 등에 휘말린 가운데 각종 의혹에 휘말린 데도 불구하고 지난 21일 개봉 이후 대작 '서복'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더 주목받고 있다.

뒤이어 공유 박보검 주연 '서복'이 1만1995명으로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27만544명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비색의 탄환'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3위와 4위를 차지했으며,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와 윤여정의 오스카 수상 기대감이 높은 '미나리'가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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