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킹덤'의 스트레이 키즈.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프로그램 '킹덤' 내 글로벌 팬 참여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해 왕좌 탈환을 기대케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2일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4회 중 1차 경연 '투 더 월드' 발표 결과, 동영상 조회 수와 글로벌 평가 두 부문 1위로 호명됐다. 이는 모두 국내외 팬들의 지지가 반영된 결과로 스트레이 키즈를 향한 압도적인 응원을 증명하는 중이다. 1차 경연 전문가 및 자체 평가 합산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한 이들이 나머지 두 평가에서 정상을 차지해 대면식 1위 영광에 이어 '킹덤'의 판도를 다시 한번 뒤흔들고 있다.

'신메뉴'와 '부작용'을 매시업한 1차 경연 '자신 (스스로 '자', 귀신 '신')' 풀버전 비디오는 23일 오전 7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618만 뷰를 돌파했다. 대면식 1위에 빛나는 '미로' 100초 퍼포먼스는 1043만 건을 넘어서며 출전팀 가운데 가장 먼저 1000만 뷰 고지에 올라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특히 유튜브에 업로드된 '킹덤'의 풀버전 콘텐츠 중 스트레이 키즈의 두 영상이 나란히 조회 수 1, 2위를 차지하고 있어 반박불가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문가들은 스트레이 키즈의 1차 경연 무대에 대해 "흑과 백의 조화를 통한 내면과의 싸움이 잘 표현된 무대", "박력 넘치는 패기가 강점인 그룹" 등 호평과 함께 특히 뛰어난 무대 능력치를 언급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킹덤'의 첫 왕좌를 가리는 대면식에서 당당히 1위로 서막을 열고, 전 세계 팬심을 반영하는 글로벌 평가와 화제성 지표인 동영상 조회 수 평가에서 무한 성장세와 폭발적인 인기를 뽐내며 독주 체제를 유지 중이다.

한편 이들은 '킹덤'의 매 경연마다 신선한 아이디어, 꽉 찬 퍼포먼스 구성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로의 곡을 재창조하는 2차 경연 '리-본(RE-BORN)'을 위해서 10년 차 선배 그룹 비투비의 '기도'를 고르는 당찬 패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두터운 신뢰 속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땀과 눈물이 결실을 맺는 모습은 오는 2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영되는 '킹덤' 5회에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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