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준호. 제공ㅣ싸이더스HQ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손준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손준호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손준호가 4월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손준호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이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싸이더스HQ는 "현재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보건 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손준호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결혼, 슬하에 아들 주안 군을 두고 있다. 손준호는 지난달까지 뮤지컬 '명성황후'에 출연했고, 오는 5월 18일에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나올 예정이다.

다음은 싸이더스HQ의 손준호 코로나19 확진 관련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손준호 씨가 4월 23일(금)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손준호 씨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느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보건 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수칙을 준수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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