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바오컵 결승전(vs 맨체스터시티) 선발 라인업. ⓒ토트넘 홋스퍼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1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경기에서 손흥민(28)이 선발 출전한다.

26일(한국시간) 웸블리에서 열리는 20-21 카라바오컵(EFL CUP) 맨체스터시티와 결승전을 앞두고 토트넘은 손흥민을 포함한 선발 11명을 발표했다.

부상으로 선발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해리 케인(27)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7일 에버턴과 경기에서 부상으로 빠진 케인은 지난 22일 사우샘프턴과 경기에 결장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 앞서 케인의 몸 상태를 1시간 간격으로 살펴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선발 출전이 예상됐던 에릭 라멜라와 가레스 베일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맨체스터시티에선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케빈 더브라위너가 선발 출전한다. 맨체스터시티는 리야드 마레즈, 필 포덴, 라힘 스털링으로 공격 라인을 꾸렸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토트넘은 1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은 지난 2007-08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이다. 당시 첼시를 2-1로 잡았다.

토트넘 선발 라인업(4-3-3)

위고 요리스; 세르주 오리에,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세르히오 레길론; 해리 윙크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지오바니 로셀소;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 해리 케인

맨체스터시티 선발 라인업(4-3-3)

잭 스테판;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아이메릭 라포르테, 주앙 칸셀루; 페르난지뉴, 일카이 귄도안, 케빈 더브라위너; 리야드 마레즈, 필 포덴, 라힘 스털링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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