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경기 중 교체되는 KIA 류지혁.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류지혁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 

류지혁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4-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 박정현의 타구를 땅볼 처리한 뒤 황윤호로 교체됐다.

KIA는 29일 한화전을 앞두고 "류지혁은 어제 경기 후 MRI 촬영했는데 근육 손상은 없었으나 통증이 있고 지난해 6월 부상 부위라 부상자 명단에서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지혁은 지난해 6월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한 바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KIA는 류지혁을 말소하는 대신 외야수 문선재를 등록했다.

이날 KIA 선발 라인업은 최원준(중견수)-김선빈(2루수)-프레스턴 터커(1루수)-최형우(지명타자)-이진영(우익수)-황윤호(3루수)-한승택(포수)-이우성(좌익수)-박찬호(유격수)가 나선다. 선발은 다니엘 멩덴이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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