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 무리뉴 감독이 새 직장을 찾았다. ⓒ리 클레이튼 SNS
▲ 조세 무리뉴 감독이 새 직장을 찾았다. ⓒ리 클레이튼 SNS

조세 무리뉴 감독이 새 직장에 첫 출근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하루 전인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무리뉴 감독 영입을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달 19일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질됐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경질이었는데, 그가 10일 만에 새 직장을 찾은 것은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나는 항상 축구계에 있다"라는 경질 소감은 괜한 말이 아니었다.

무리뉴 감독은 영국 최대 민영 스포츠 라디오 방송인 '토크스포츠'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그는 유로2020 기간 동안 토크스포츠를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을 포함한 주요 경기를 분석할 예정이다.

'토크스포츠'의 책임자인 리 클레이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환영한다, 조세"라는 메시지와 함께 무리뉴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무리뉴 감독의 첫 출근 모습이었다.

그는 "무리뉴는 토코스포츠 입장에서 박스오피스 계약이다. 그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대표팀 및 주요 경기를 분석하는 것을 빨리 들어보고 싶다. 그의 경험과 통찰력은 토크스포츠 청취자들에게 매혹적인 독점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크스포츠의 CEO인 스콧 타운튼도 "토크스포츠가 엄청난 재능을 영입했다. 스페셜한 남자다"라고 기뻐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첫 출근에 대해 "새롭게 놀라운 일이 될 것이기 때문에 매우 기대되고 있다. 나는 축구에 완전히 열중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을 사랑한다. 지난 일주일 동안 일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지나간 일을 잊어버리고, 즐겨보자"라는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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