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타나 피렐라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타자 호세 피렐라의 가족 시구 행사를 마련했다. 2일(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LG와의 홈게임에 앞서 피렐라의 딸 아이타나와 아내 약세니가 시구를 하고, 피렐라가 시포에 나섰다.

피렐라의 가족은 지난달 중순 입국했다. 이후 자가격리 과정을 거쳤다. 딸 아이타나는 2019년 5월2일 태어났다. 한국에서 첫 생일을 맞이하는 딸이 라이온즈 파크에 온다는 얘기를 들은 주장 박해민이 피렐라에게 가족 시구를 제안해 행사가 성사됐다.

지난해 피렐라가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소속이었을 땐 가족이 동행하지 않았다. 부인과 딸에겐 첫 해외 거주 경험인 셈이다. 한편, 올해 한국프로야구 무대에 데뷔한 피렐라는 파괴력을 갖춘 공격력과 탄력 넘치는 허슬플레이를 선보이며 특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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