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시경. 제공| 에스케이재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성시경이 10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4일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이 오는 21일 정규 8집 'ㅅ(시옷)'을 공개한다고 알렸다.

'시옷'은 성시경이 2011년 9월 발표한 '처음' 이후 무려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성시경은 개인 SNS를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 및 안무 연습 등 신보와 관련된 근황을 틈틈이 전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성시경은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명품 발라더', '발라드 황제'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 '희재', '거리에서', '내게 오는 길' 등 오랜 시간 사랑받는 히트곡을 비롯해 최근 발표한 '앤드 위 고', 아이유와 함께 부른 '첫 겨울이니까'까지 성시경은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가요계에서 대체불가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최근에는 '볼빨간 신선놀음', '온앤오프', '신과 함께' 등 다양한 예능에서 MC로 활약하고 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등 친근한 매력으로도 사랑받는 중이다. 여기에 오랜만에 발표하는 정규 8집으로 한층 더 무르익은 매력과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옷'은 21일 오후 6시 음원으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