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종서.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전종서가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United Talent Agency)와 계약했다.

4일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전종서는 최근 UTA와 계약을 맺었다. 활동명은 레이첼 전(Rachel Jun)이며 UTA는 조니 뎁, 제시카 알바, 패리스 힐튼,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이 소속된 유명 에이전시다.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을 통해 2018년 칸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영화 '콜'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한국판에 캐스팅됐으며, '버닝'을 통해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오디션을 거쳐 신작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 문'에 캐스팅돼 데뷔 1년 만에 할리우드에 입성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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