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수원FC)가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최종 합격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박지수(수원FC)와 고승범(수원삼성) 12명이 국군체육부대에 입소한다.

국군체육부대는 420212차 국군대표(상무) 선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남자 축구 선수 12명을 비롯해 사이클훈련지도부사관 1, 하키 선수 6, 농구, 배구, 핸드볼 선수 각각 9, 바이애슬론 선수 3명이 최종 합격했다. 총 49명의 선수다.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도 축구 종목 최종 12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중국슈퍼리그 광저우FC(전 에버그란데)에서 활약했던 그는 병역 의무를 위해 올 시즌 K리그로 복귀해 수원FC에서 활약 중이다.

박지수와 함께 수원 미드필더 고승범도 상무에 최종 합격했다. 고승범은 박건하 감독 체제에서 대체 불가 자원으로 평가받는 선수로,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있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박지수와 고승범 외에도 김정훈(전북현대), 황인재(포항스틸러스), 송주훈(제주유나이티드), 정동윤(인천유나이티드), 김한길(전남 드래곤즈), 한찬희(FC서울), 김민석(충남아산FC), 문지환(인천), 김경민(전남), 지언학(인천) 12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는 이달 7일 소집 교육을 받은 뒤 621일 오후 2시까지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 ⓒ국군체육부대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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