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선화가 티빙 새 드라마 '오 나의 주님'에 캐스팅됐다.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한선화가 '오 나의 주님!'의 여자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한선화는 티빙 새 드라마 '오 나의 주(酒)님!'(연출 김정식)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오 나의 주님!'은 음주가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술펀질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골 때리는 갓 30살 여자들의 삶을 빌려 지친 몸과 마음을 녹여줄 위로를 전한다.

한선화는 2006년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고, 사랑스럽고 소탈한 매력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2016년 팀을 탈퇴하면서 배우로 전향했고,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 '광고천재 이태백'으로 첫 드라마 도전에 나선 한선화는 다음 작품인 '신의 선물-14일'에서 제니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연애 말고 결혼' '장미빛 연인들' '자체발광 오피스' '학교 2017' '위대한 유혹자' '구해줘2' '편의점 샛별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스펙트럼을 넓혔다.

한선화는 현재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 젊은 시절의 최연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폭 넓은 캐릭터 소화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입증한 한선화가 차기작 '오 나의 주님!'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