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권 ⓒ서울이랜드FC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창단 후 첫 어린이날 홈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서울 이랜드는 5일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가 지긋지긋한 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주인공은 한의권. 지난 주말 안산 그리너스FC전에 후반 교체돼 들어간 한의권이 단 6분 만에 골을 기록하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득점으로 서울 이랜드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서울 이랜드는 어린이날 첫 홈경기에서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2016시즌 강원, 2019시즌 수원FC와 어린이날 경기를 치른 적이 있지만모두 원정이었다창단 첫 어린이날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 이랜드는 홈에서 맞이하는 첫 어린이날 경기인만큼 어린이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어린이날 홈경기 콘셉트는 캐릭터 페스티벌이다입장과 동시에 레울레냥코코몽 포함 5마리의 마스코트와 키다리 피에로가 어린이 팬을 맞이한다더불어레울파크를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 팬을 위해 캐릭터 솜사탕을 전달한다캐릭터 솜사탕은 경기장 장외에서 전달되며부스 옆에 별도의 취식 원형 테이블을 설치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려 한다.

라운지에서는 어린이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벤트를 통해 코코몽 인형레울패밀리 인형구단 사인볼애슐리퀸즈 식사권두끼 식사권 등 약 150여 개의 다양한 경품을 어린이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레울걸스 응원 오리엔테이션강남 뉴코아 문화센터 어린이 댄스팀 공연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한편, K리그2 모든 팀들이 한 번씩 경기를 치른 가운데, 서울 이랜드4234위에 올라있다. 15득점 6실점으로 리그 최다 득점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인 게 특징이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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