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지.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정은지가 '오 나의 주님!'으로 안방 복귀에 나선다.

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정은지는 티빙 새 드라마 '오 나의 주(酒)님!'(연출 김정식)의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오 나의 주님!'은 음주가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술펀질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골 때리는 갓 30살 여자들의 삶을 빌려 지친 몸과 마음을 녹여줄 위로를 전한다. 앞서 배우 한선화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모았다.

정은지는 2011년 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을 통해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고,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트로트의 연인', '발칙하게 고고', '언터처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정은지는 '오 나의 주님!'으로 약 3년 만에 안방으로 돌아온다. 독보적인 연기력과 스펙트럼 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정은지의 복귀작 '오 나의 주님!'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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