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이영빈.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신인 내야수 이영빈이 개막 후 처음 1군에 합류한다. 

LG 트윈스는 4일 이영빈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3일 투수 이상영을 말소하면서 생긴 자리를 내야수로 대체했다. 투수는 13명, 내야수는 9명이 됐다. 

이영빈은 올해 입단한 신인으로,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 지명을 받고 LG 유니폼을 입었다. 스프링캠프부터 1군에서 출발했고, 시범경기에도 6차례 출전했지만 개막 엔트리에 들지는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6경기 타율 0.341, 출루율 0.383, 장타율 0.523을 기록하고 있다. 도루를 8개나 성공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44타수 5삼진으로 뛰어난 콘택트 능력을 발휘했다.

KIA는 남재현을 등록해 투수 13명을 맞췄다. 전날 김현준이 1군에서 말소됐다. 

남재현은 지난달 15일 롯데전에서 1⅓이닝 무실점, 18일 SSG전에서 3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나와 2경기 10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마지막 선발 등판은 지난달 28일 한화전으로, 당시 5⅔이닝을 3피안타 4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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