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기. 제공| 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계약서가 달라졌다고 고백한다.

이홍기는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관계는 물론, '라디오스타' 출연 후 달라진 계약서 조항 내용까지 솔직하게 공개한다. 

최근 전역한 이홍기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변함없는 입담을 뽐낸다.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FNC와 소속사 대표 한성호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로 '소속사 저격수'가 된 이홍기는 군입대 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한 이유와 관련 뒷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재계약 당시 '라디오스타' 효과를 경험했다"며 눈에 띄게 커진 계약서 조항 내용을 공개, 과연 '라디오스타'가 그의 전속계약서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도 관심사다.

군복무를 마친 이홍기는 "노래가 고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을 담아 FT아일랜드의 데뷔곡 '사랑앓이'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완벽 소화한다.

군대에서 친해진 엑소 도경수와 뒷이야기도 공개한다. 함께 군생활을 하며 '절친'이 됐다는 두 사람은 지난해 6.25 전쟁 70주년 캠페인에 동참했다. 당시 도경수는 이홍기의 군복에 태극기를 달아줬고, 이홍기는 그런 도경수를 연인을 보듯 그윽하게 바라봐 화제를 모았다. 이홍기는 도경수와 사연에 이어 반듯한 이미지인 도경수의 색다른 모습을 제보했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라디오스타'는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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