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리수. 출처| 하리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믿었던 지인에게 '언팔' 당한 후 불쾌함을 토로했다.

하리수는 5일 자신의 SNS에 "한두 번 겪어본 뒤통수도 아니고 어이없음도 아닌데 그래도 기분은 안 좋네"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하리수는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미모를 뽐내고 있다. 머리색과 어울리는 밀리터리룩과 독특한 귀걸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리수는 "몇 년간 알고 지낸 브랜드의 패션쇼가 있어서 축하드리려고 인스타를 보던 중, 나도 모르는 사이 언팔을 한 걸 알아버렸다"며 "신생 브랜드라 홍보를 위해 피드에 몇 년 전부터 많이 홍보도 해드리고 생일이며 명절이며 나름 최선을 다해 챙겨드렸는데"라고 서운함을 고백했다.

이어 "사람 사는 세상이 다 그런 거니까. 한두 번 겪어본 뒤통수도 아니고 어이없음도 아닌데 그래도 기분은 안 좋네"라며 "하지만 괜찮다. 더 늦기 전에 좋은 사람이 아니란 걸 알 수 있게 된 걸로 충분하다"고 했다.

또 하리수는 "악연은 빨리 정리할수록 좋은 인연이 함께할 수 있기에 악연과 헤어짐은 빠를수록 좋다"며 "세상 그렇게 살지 마라. 반성하라"고 일침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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