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이지니. 제공| KBS2 'TV는 사랑을 싣고'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와 배우 진선규의 특별한 인연이 밝혀진다.

5일 방송되는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1세대 스타 크리에이터이자 어린이들의 대통령 헤이지니, 그리고 그의 연기 선생이었던 진선규가 출연한다.

헤이지니는 연기자 지망생 시절 다니던 곳과 비슷한 반지하 연습실로 추억 여행을 떠난다. 헤이지니가 당시 최애 캐릭터였던 하지원의 사극 연기를 재현하자 김원희가 끼어 들면서 갑자기 분위기가 '여인천하'로 돌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헤이지니는 자신의 연기 선생이 '극한직업', '범죄도시'에 출연한 진선규라고 밝혀 김원희와 현주엽을 놀라게 만든다. 

깜짝 등장한 진선규는 "아이들이 좋아해서 같이 보다가 헤이지니의 팬이 됐다"면서 "그때까지는 누구인지 몰랐다가 나중에서야 헤이지니가 내가 연기를 가르쳤던 학생과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고백한다. 

헤이지니는 대학 입시에 실패하고 좌절했을 때 자신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 준 친구를 찾아나선다. 녹화 내내 "(그 친구가) 뭘 하고 있을지 상상도 안 된다"고 설레고 궁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친구를 찾기 시작한 제작진은 예상 밖의 장소로 향하고, 헤이지니는 "네가 거기 왜 있어?"라고 해 과연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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