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리(왼쪽), 정진운.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정진운과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결별 인정 후 나란히 SNS로 근황을 전했다.

경리는 5일 자신의 SNS에 반려견 사진을 올렸고, 정진운 역시 한강을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 경리가 정진운과 결별 소식이 전해진지 하루가 지난 5일 SNS에 반려견 사진을 올렸다. 출처|경리 인스타그램
경리는 반려견인 시로 사진을 올리면서 여유 넘치는 어린이날 근황을 공개했다. 경리의 반려견은 거실에 엎드려 햇살을 맞으며 졸린 듯한 표정을 짓고 있고, 경리는 그런 반려견을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으며 흐뭇해 하고 있다. 

▲ 정진운이 5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풍경 사진(오른쪽). 출처|정진운 인스타그램
정진운 역시 좋은 날씨를 만끽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정진운은 차를 타고 한강 다리를 건너는 도중 촬영한 듯한 푸른 하늘과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팬들에게 공개하며 "오늘 참 맑다"고 날씨에 감탄했다.

정진운과 경리는 결별 인정 하루 만에 곧바로 SNS 활동을 재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팬들은 두 사람 SNS에 응원 댓글을 달면서 결별 이후 더 성장할 행보를 지지하고 응원했다. 

정진운과 경리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4일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여러 가지 이유로 최근 4년간의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 양측 소속사는 "결별 시기와 이유는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정진운과 경리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자연스럽게 친한 관계를 유지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9년 11월 열애설이 보도되자 핑크빛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특히 경리는 정진운의 군 복무 기간도 기다리며 돈독한 사랑과 믿음을 자랑, 두 사람의 결혼까지 추측하는 목소리가 있었기에 갑작스러운 이별에 안타까움이 더 커졌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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